송중기 송혜교, 뜨겁게 사랑했는데... 송중기 사랑꾼 면모 "부모님이 먼저 말하고 다녀"

송중기 송혜교, 끊이지 않는 소문들

 송중기 송혜교가 아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류스타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 발표는 국내 물론 해외팬들까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결혼 발표 이후 송중기는 각종 인터뷰와 공식 석상을 통해 송혜교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않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해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송중기는 엔딩 곡을 직접 골라 달라는 앵커 손석희의 요청에 영화 ‘쉘부르의 우산’ OST를 추천했다. 손석희 앵커가 그 음악을 선택한 이유를 물어보자 “사실대로 말하자면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곡"이라며 달달한 고백을 했다. 

또한 영화 ‘군함도’ VIP 시사회에 참석한 송중기는 관객들을 향해 좋은 평을 부탁한다며 “평생 책임져야 할 여자가 생겨서요”, “좀 있으면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먹고살아야 한다”라고 재치 있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대만에서 열린 팬미팅에서도 연인 송혜교를 묘사하는 듯한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드라마 촬영 전후로 여러 번의 열애설을 부인하다 바로 결혼을 발표했다. 송중기는 한 인터뷰에서 송혜교와 결혼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에 대해 "평생을 함께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였다"고 전했다.

한편 27일 오후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은 "송혜교는 영화 '안나'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 오래 전부터 논의 중인 작품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안나'는 '싱글라이더' 이주영 감독의 차기작이다. 많은 것이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지만, 송혜교와 오랜 논의를 하고 있었던 작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송혜교와 송중기는 이혼 조정 사실을 밝혀 세간의 화제가 됐다. 서로의 법무법인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