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나이는,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예의 갖추기도 '트럼프 차남과 동갑'

북한 김정은 나이, 트럼프 대통령의 나이 차는

북한 김정은 나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남북미 첫 DMZ 회동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

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는 것은 정전협정 66년 만에 처음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판문점에서 만나 "우리 두 나라가 평화의 악수를 하는 것 자체가 어제와 달라진 오늘을 표현하는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나이와 김정은의 나이까지 눈길을 끈다.

올해 나이 35세인 김정은 위원장과 73세인 트럼프 대통령의 나이 차는 38세에 달한다. 공교롭게도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이 김 위원장과 동갑내기며,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1981년생)보다도 세 살 어리다. 

실제 김정은 위원장은 앞서 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남북정상회담에서 자신을 낮추며 예의를 갖춘 바 있다. 당시 김 위원장은 꼬박꼬박 "저는"이라고 문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자신의 에스엔에스 계정을 통해서 젊은 나이의 김 위원장을 “마이프랜드”라며 친밀감을 드러내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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