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청양 문해 백일장 및 전통놀이 가을운동회 모습 ⓒ 서울문예대 제공
 
[문화뉴스] 충청남도 청양군이 주최하고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2014  청양  문해(文解)  백일장  및  전통놀이 가을운동회'가 지난 10월 24일 열렸다.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문해 교실 학습자와 교사 3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문해백일장, 오후에는 전통놀이로 중심으로 가을운동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일장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복금옥(운곡면) 씨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이색 수상자들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고령 특별상에 정정희(88·청양읍), 김일배(88·청남면), 박해순(88·청남면), 강정희(88·대치면) 씨 ▲다문화 이주여성 특별상에 김시은(30·청남면) 씨 ▲지도교사상에 이순옥(청양읍), 임영숙(장평면) 씨가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문예대 전은경 교수(평생교육청소년학과)는 "청양군은 성인문해교육이 어느 지자체보다 활성화되어 있으며, 특히 마을마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전국에서 유명하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서울문예대는 교육부 인가 4년제 정규 종합대학교로 서울 소재의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교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시간 활용이 쉽고, 등록금 또한 일반 대학교보다 낮아 경쟁력이 있다. 
 
수험생들에게 정시 준비 및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정시사전상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ca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손미영 기자 hope011011@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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