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청명한 하늘 아래 따사로운 햇볕이 가득하다.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주말 나들이객이 많은 요즘, 경기도 포천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서울과 가깝다는 장점으로 인기가 많은 나들이 장소다.

경기도 포천은 명성산과 광덕산을 비롯해 여러 산봉우리가 에워싸고 있는 울창한 숲과 계곡이 있으며, 자인사와 등룡 폭포, 비선 폭포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산정호수 산책로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이 외에도 평강식물원·보트장·방갈로·놀이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고루 갖추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찾는다.

   
▲ 허브 아일랜드 카니발 축제

포천의 대표 여행코스인 허브 아일랜드에서는 오는 10월 1일~3일까지 '제8회 허브 아일랜드 카니발 축제'가 열린다. 허브 아일랜드 카니발 축제에는 카니발 퍼레이드, 카니발 樂 콘테스트, 가면 전시회, 허브사랑 그림 그리기, 귀족의 상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가면이나 분장을 하고 퍼레이드, 콘테스트에 직접 참가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동심 가득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랑하는 연인과 이색 데이트를 즐길 기회이기도 하다.

축제 기간 동안 카니발 복장을 하고 방문하면 분장한 본인에 한해 무료입장의 혜택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 원조이동 김미자할머니갈비
   
 

포천에는 5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이동갈비 맛집 '원조이동 김미자할머니갈비'가 있다. 이동갈비 장인 김미자 할머니표 수제 양념 갈비와 생갈비를 판매한다. 오랜 시간 숙성시킨 양념에 갈비를 재워 풍성한 맛이 일품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본 반찬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으며 큰 규모의 실내와 편안한 분위기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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