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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5년 뒤 자율주행차가 차량공유 서비스의 대다수를 차지할 것이다" 

지난 18일 미국의 차량공유앱 리프트(Lyft)의 존 짐머 회장은 '3차 교통 혁명(The third trnsportation revolution)'이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했다.  
 
글의 요지는 5년 후에 자율주행 차가 차량공유 서비스에 대량 이용될 것이라는 주장. 존 짐머 회장이 운영하는 리프트사는 이미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 도시의 거리에서 자율주행차를 시험했으며 그들의 경쟁사 우버(Uner)도 피츠버그시 주변에서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짐머 회장의 전망에 따르면 5년 후에는 인공지능과 레이더 등이 택시기사를 대체함으로써 택시기사라는 직업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된다. 가솔린 자동차가 등장하면서 마차꾼들이 사라진 것처럼.  
 
한편 지난주 발표된 '포리스터 리포트'도 5년 내에 트럭, 택시 운전사와 고객 서비스 업무 등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나우 등의 전자비서 형태의 프로그램이 고객 서비스 업무를 대신할 수 있다는 것. 리포트는 5년 후 실업을 걱정해야할 직업으로 '운수업', '자동차 제조업',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업'을 꼽았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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