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예술촌 재도약을 위한 미디어 아트 갤러리 설립
꼴라쥬플러스, 정선휘, 문창환 등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의 전시회 개최

출처: 갤러리 디에이, '빛의 공장 시리즈 1 : 꼴라쥬플러스'전 사진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미디어 아트 전문 갤러리인 갤러리 디에이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 재생 지역인 문래예술촌에 있던 낡은 공장을 미디어 아트 전시를 위한 갤러리로 만들고 오는 7월 9일부터 14일까지 '빛의 공장 시리즈 1 : 꼴라쥬플러스'전을 개최한다.

문래예술촌은 철공장 밀집 지역에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으나 유명해진 후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젠트리피케이션을 겪어 공방, 작업실이 사라지고 카페, 주점, 음식점들이 들어섰다. 갤러리 디에이는 문래예술촌만의 분위기가 사라지고 있는 곳에서 순수 갤러리를 만든 점에서 주목받았다.

2016년에 설립된 3년 차 갤러리인 갤러리 디에이는 불모지에 가까운 미디어 아트 판매를 온라인으로 시작하여 코오롱이 운영하는 덕평 휴게소 ‘별빛정원 우주’, 임블리 플래그십 스토어인 ‘블리네’ 등에 미디어 아트를 판매하였다. 온라인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플래그십 스토어가 문래예술촌에 들어섰다. 갤러리 디에이의 개관전인 '빛의 공장 시리즈'는 빛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 전시 시리즈로 꼴라쥬플러스(쇼장&민킴), 정선휘, 문창환 등 국내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의 개인 전시가 15일 간격으로 열릴 예정이다.

최동훈 대표는 “그동안 미술관 안에 숨겨져 있던 미디어 아트를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컬렉터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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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공장을 미디어 아트 갤러리로... 갤러리 디에이 전시회 개최

문래예술촌 재도약을 위한 미디어 아트 갤러리 설립
꼴라쥬플러스, 정선휘, 문창환 등 유명 미디어 아티스트의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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