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캡처

 

[문화뉴스 MHN 임현경 기자] 배우 전미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나랏말싸미' 제작발표회서 송강호가 故 전미선을 추모한 것.

이가운데 전미선이 사망전 마지막으로 했던 행동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전미선이 사망 당일인 지난달 29일 오전 1시 40분께 아버지와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전미선은 사망 전날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동료 배우들과 회식 자리를 가졌으며 다음날 오전 1시께 호텔 객실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버지와 통화한 전미선은 "집에 아픈 사람이 많아 힘들다"는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

전미선은 2016년 한 방송에서 "얼마 전 동생이 하늘나라로 먼저 갔다"며 울먹인 바 있으며, 최근 올케의 사망으로 유난히 힘든 시기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어머니도 병상에 누워 전미선의 고통은 더욱 심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미선의 소속사는  "고인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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