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정확한 원인을 언급하지 않는 '인스타그램측'
'해외' 에서도 같은 오류발생

출처: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진현목 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접속 오류가 나타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 오전 8시 인스타그램은 일부 서비스가 제한되었다. 로그인 불가, 뉴스피드 새로고침 불가, 메시지 전송 불가, 사진업로드 지연 등이다. 인스타그램 접속시 '피드를 새로 고칠 수 없다'는 내용의 안내가 뜬다. 아직까지 이 같은 접속 오류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오류는 올해만 여섯번째다. 지난 1월, 3월, 4월, 6월에 이어 지난 7월3일까지 앞서 다섯차례 발생해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6번째 오류가 발생했다. 인스타그램 측은 이번 오류에도 역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와 같은 사안에 대한 죄송함만의 언급이 있을 뿐, 어떠한 이유로 오류가 발생했는 지에 대한 정확한 언급이 없는 부분이 네티즌들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답답한 마음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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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스타그램

5번째 오류는 지난 7월 3일 오후 11시에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트위터 등 각종 SNS를 이용해 '인스타그램 또 먹통' 등 답답함을 토로하는 글들이 무수히 게재됐다. 인스타그램 측은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일부 사용자가 사진, 동영상 및 기타 파일을 게시 또는 전송하는 데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가능한 한 빨리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인스타그램과 마찬가지로 오류를 일으킨 페이스북, 왓츠앱도 이와 같은 입장을 트위터를 통해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매번 정확한 오류의 원인을 언급하지 않아 이용자들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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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또 오류...올해만 여섯번째

정확한 원인을 언급하지 않는 '인스타그램측'
'해외' 에서도 같은 오류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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