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진안역사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관내 초·중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옛날 지도 속 진안여행’을 진행한다.

2019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안역사박물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옛날 지도 속 진안여행'은 진안의 조선시대 모습을 담고 있는 옛날 지도에서 지역의 명소와 문화유산를 찾아보고, 그 유래와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 전시실 탐방을 통해 활동지를 풀고, 활동지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안역사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박물관과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여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박물관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육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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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진안] 조선시대 지도에서 명소 찾아봐요... 진안역사박물관 '옛날 지도 속 진안여행'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 및 중학생 단체 대상 운영
진안 조선시대 모습 담은 옛날 지도 활용해 역사 교육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