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가을 대중음악 페스티벌 ‘2019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이하 멜포캠)’ 2차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다.

 

앞서 윤종신, 장범준, 헤이즈, 데이브레이크, 퍼센트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이 확정된 가운데, 많은 기대감을 모았던 2차 라인업에 god, 장필순, 10cm, 옥상달빛, 마틴스미스, 카더가든, 비비가 이름을 올리면서 멜포캠이 선보일 풍성한 무대를 실감케 하고 있다.

 

먼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국민 그룹 god와 데뷔 30주년을 맞은 뮤지션 장필순이 출연해, 오랫동안 아낌없이 사랑해 준 팬과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무대를 보답할 예정이다.

 

또한 10cm, 옥상달빛, 마틴스미스, 카더가든, 비비 등 지금 가장 뜨거운 뮤지션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여기에 베일에 싸인 두 팀이 추가 발표될 예정으로, 관객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라인업 공개 전 미스터리(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2분 만에 매진된 가운데, 양일권 할인 티켓인 리미티드 티켓도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최근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멜포캠은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한 친숙한 라인업, 원스테이지 무대,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입소문이 나면서 '믿고 가는' 페스티벌로 성장했다.

 

멜포캠은 오는 9월 7일, 8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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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주년 장필순, 20주년 god 무대부터 더팬 우승자 카더가든까지

9월 7~8일 자라섬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