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지리산문학제 수상자로 조정인 시인 선정
'백 년 너머 우체국' 포함 작품 4편 수상

출처: 지리산문학상, 조정인 시인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조정인 시인이 제14회 지리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지리산문학회와 계간 '시산맥'은 '백 년 너머 우체국'을 비롯한 조정인 시인의 작품 4편을 제14회 지리산문학제 수상작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상금은 1천만 원이다.

지난 1998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등단한 조정인 시인은 2002년 평사리문학대상 시부문을 수상했으며, '그리움이라는 짐승이 사는 움막', '새과 되고 싶은 양파', '장미의 내용', '사과 얼마예요' 등의 시집을 발표했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지리산문학제는 오는 9월 28일 경남 함양군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14회째로 열린다.

한편 지리산문학회는 '동물원에서 텔레비전 보기' 등을 쓴 문이레 시인이 제14회 최치원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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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조정인, 제14회 지리산문학상 수상

제14회 지리산문학제 수상자로 조정인 시인 선정
'백 년 너머 우체국' 포함 작품 4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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