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복수 작가

 
[문화뉴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국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014년 제1회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 '책인시공' 등을 저술한 정수복 작가를 초청, '책과 사랑에 빠지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작가는 "TV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 영상 매체가 범람하고, 빠르고 즉각적인 것에 익숙해 있는 요즘 책은 우리 사회에서 점점 동떨어진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고 밝히고, 강연을 통해 "사유하고 이성적 힘을 기르기 위해서 독서가 꼭 필요하다."고 전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을 기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함께 작가와 호흡하며 국민들의 '문화 융성' 가치를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연에 관심 있는 국민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 30명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저서 1권씩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하는 '2014년 저자와의 만남'은 분기별로 인문과학 등 다양한 주제 분야에 해당하는 저자를 초청하여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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