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2019 평창더위사냥축제

7,8월을 맞아 여름축제, 휴가지, 피서지를 찾는 이들이 많다. 혼자가 아닌 온 가족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강원도 가족여행지는 어디쯤이 좋을까? 

아이들은 평생 추억에 남을 유년 시절 기억을, 어른들에게는 더 없이 알차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여행지로 금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19 평창더위사냥축제’를 소개한다.

‘2019 평창 더위사냥 축제’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0일간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엔조이, 썸머!’ (Enjoy, Summer!)다. 

평창 더위사냥 축제에서는 그 유명한 땀띠공원의 차가운 ‘땀띠물’을 만끽할 수 있다. 몸을 씻으면 땀띠가 낫는다고 알려져 있는 땀띠물은 한 번 체험해본 사람은 여름 내내 잊을 수 없는 시원함을 자랑한다.

공원에서는 땀띠귀신사냥 Water WAR(물총싸움), 에어바운스(물풀장)와 맨손 송어잡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일 다르게 진행하는 행사들과 공연도 마련돼 있어 방문 전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하고 찾는다면 더욱 알찬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다. 적절한 숙박지를 찾지 못했다면 꿈의 대화 캠핑장을 이용해 색다른 낭만도 즐길 수 있다.

꿈의대화 캠핑장은 7월 1일 오픈한 새 캠핑장이다. 산책로, 포토존, 화장실, 세면장, 개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으로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행복지수를 100단위로 높일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인근에 있는 광천선굴 체험도 진행할 수 있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물풀장에서 진행되는 땀띠귀신 게릴라 기마전, 물동이 QUIZ, 수중 줄다리기 등 놀거리도 풍부하다. 아이들을 위한 손풍기 만들기, 치즈만들기, 풍선아트, 드론날리기, 먹거리식당 등도 운영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적합하다.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 측은 “이번 축제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엔도르핀이 솟구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더 젊고 알차게 마련한 축제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휴가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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