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상상 먹방'을 한다는 한상진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한상진과 농구감독 허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상진은 본인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말하며 현재도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이어트 중 식욕을 참기 위한 자신만의 비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 비법은 바로 '상상먹방'인데, 머릿속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상상하면 입에서 그 맛이 난다며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풍은 한상진의 이 같은 발언에 "거의 원효대사네요"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상진의 냉장고는 다이어트를 한다는 그답게 어딘지 식재료가 부족해보였지만, 한상진은 본인 기준에 이것도 많은 거라고 말했다. 농구를 은퇴한 아내 박정은과 함께 식단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하며, 한 달에 가스비가 2,000원도 나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상진의 철저한 다이어트는 어렸을 적 짝사랑에게 고백했다가 뚱뚱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알려졌다. 한상진은 초6 당시 키 158cm에 몸무게 108kg였다가 이와 같은 일로 47kg를 감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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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한상진, '상상먹방'으로 다이어트? 47kg 감량경험도!

김풍 "거의 원효대사네요" 폭소 자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