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세계 54개국에서 참여... 시민참여프로그램 이벤트 늘어나

출처: 서울특별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세계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열린다.

서울시는 이번 비엔날레가 '집합도시'를 주제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콜롬비아, 중국 등 세계 54개에서 180개 기관, 45개 대학이 참여한다.

43개 팀이 '집합도시'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물, 현재 도시 구성을 재해석한 프로젝트를 전시하는 '주제전'에, 84개 팀이 각 도시의 현안을 다루는 '도시전'에 참여한다.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서울의 발견: 함께 누리는 도시'는 자신이 즐겨 찾는 공공 공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공모전이다. 지난 7월 9일에 시작하여 오는 8월 25일까지 진행하는 이 공모전은 총상금 1천만 원에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비엔날레 강연,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서울시건축학교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있다.

임재용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국내 총감독은 "2019 비엔날레는 시민참여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늘어나 지난 2017년 열린 첫 비엔날레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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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7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상금 1천만 원 공모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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