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 지난 7월 26일 개강한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미술학교 여름방학 특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되는 강의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미술학교는 KB국민은행이 문화적 다양성 학습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후원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 멘토링 사업의 일환이다. 매해 용인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이 수업은 미술교육뿐 아니라 자아 정체성을 찾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예술 활동도 포함되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는 매번 봄과 가을에 운영하던 다문화미술학교를 여름방학 동안 즐길 수 있는 특강 형식으로 마련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 찾기'를 주제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소재로 한 슈링클스 이름표 만들기’, ‘지판화로 찍어서 티셔츠·에코백 만들기’, ‘거울 꾸미기를 통한 자화상 제작하기’, ‘진동펜을 이용한 아크릴 아트로 나의 꿈 표현하기’ 등이 준비되었다.

매주 금요일 2개 반, 토요일 3개 반에 각 반 별로 3명의 강사와 함께 수업한다. 수강생은 각 반 별 정원 마감 시까지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가을학기 정규강좌를 진행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다문화미술학교 수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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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KB다문화미술학교'

용인문화재단,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미술학교 2019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아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