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STAR] 3일 만에 100만 돌파한 영화 '엑시트'의 주역 조정석... 탄탄한 연기 만든 조정석 필모그래피는?
[MHN STAR] 3일 만에 100만 돌파한 영화 '엑시트'의 주역 조정석... 탄탄한 연기 만든 조정석 필모그래피는?
  • 최윤진 기자
  • 승인 2019.08.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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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쟁쟁한 해외 영화 따돌리고 영화 순위 1위
2004년 뮤지컬로 데뷔한 조정석, 드라마·영화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 선보여
출처: CJ엔터테인먼트
출처: CJ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영화 엑시트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엑시트'의 주연 배우 조정석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엑시트'에서 보여준 완벽 연기가 어떻게 완성됐는지, 조정석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자.

2004년 뮤지컬 '호두까지 인형'으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그리스', '벽을 뚫는 남자' '바람의 나라' '찰리브라운', '헤드윅', '내 마음의 풍금'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들과 '아일랜드', '트루웨스트' 등 연극 작품에 출연해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지난 2011년 케이블 뮤지컬 드라마 '왓츠업'으로 무대를 넘어 방송가로 진입했다. 조정석은 '왓츠업'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나,  낮은 시청률로 그다지 화제를 모으지는 못했다. 

이후 2012년 조정석은 드라마와 영화계를 종횡무진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먼저, 그는 하지원과 이승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은시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더킹 투하츠'는 당시 MBC 파업 문제와 북한 옹호 드라마라는 오해로 인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조정석이 드라마 속 정직하고 반듯한 군인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같은 해 개봉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능청맞고 코믹스러운 '납뜩이'로 인생 캐릭터를 얻었다. 머리에 무스 바르는 법도 모르던 순진한 과거 승민 역 이제훈에게 "어떡하지 너?"라고 답답해 하는 '납뜩이'의 모습을 조정석이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보여줬고 당시 관객들은 이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배우로서 조정석을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3년에는 아이유와 함께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2015년에는 박보영과 함께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2016년에는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신과 호흡을 맞추며 로맨스 드라마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아이유, 박보영, 공효진 등 당대 로맨스 전문 여배우들과 함께 하며 찰떡 케미를 보여준 조정석은 어떤 장르도 마치 자기 옷처럼 소화하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방영된 SBS 사극 드라마 '녹두꽃'에서도 동학군 별동대장 역으로 진지한 연기를 선보이며 조정석의 배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만나볼 수 있었다.

데뷔 이후 1년에 한 작품 이상 작업한 다작 배우답게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쉼 없이 달렸다. 사극, 로맨스, 코믹, 스릴러, 범죄물 할 것 없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며 조정석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관상'(2013), '역린'(2014),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특종: 량첸살인기'(2015), '시간이탈자'(2015), '형'(2016), '마약왕'(2017), '뺑반'(2018) 등 굵직한 한국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영화 '형'에서는 엑소의 디오와 호흡을 맞추며 조정석의 특기인 코믹연기를 펼치는 한편 영화 OST도 직접 부르면서 데뷔 초반 보여줬던 탄탄한 노래실력도 유감없이 뽐냈다. 

출처: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씨네그루
출처: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씨네그루

2004년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왔던 조정석이 올해에도 다수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31일 개봉한 영화 '엑시트'가 첫 타자다. 
영화 엑시트는 청년백수 '용남'과 그의 대학교 후배인 '의주'가 유독 가스 테러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진짜 백수가 된 듯한 조정석의 짠내가 나면서도 웃음이 터지는 연기로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영화다. 

엑시트는 개봉 3일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마이펫의 이중생활2, 라이온킹, 알라딘,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등 쟁쟁한 해외 영화를 제치고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과연 '엑시트'가 뒤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한국 영화 '사자'를 따돌리고 1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 관객들의 평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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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만에 100만 돌파한 영화 '엑시트'의 주역 조정석... 탄탄한 연기 만든 조정석 필모그래피는? 

영화 '엑시트'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쟁쟁한 해외 영화 따돌리고 영화 순위 1위
2004년 뮤지컬로 데뷔한 조정석, 드라마·영화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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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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