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이 내년 9월까지 합창단과 청년문화엠버서더를 운영한다.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세상을 꿈꾸는 비영리단체인 하나를위한음악재단(이사장 임미정, M4one)이 한·아세안 문화예술교류 및 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외교부 한·아세안협력기금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2015년 9월까지 합창단과 청년문화엠버서더를 운영한다.

(사)하나를위한음악재단에서는 201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이하여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문화예술 전문가와 학생들로 구성된 45명의 합창단 AYCO(Asian Youth Choir for One)을 결성하고 제주도에서 2주간의 연습 및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등을 통해 한·아세안 지역의 문화예술교류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AYCO는 한·아세안 우호 증진을 주제로 12월 4일 7시 반 여의도 KBS홀에서 윤의중 교수(한세대)의 지휘로 특별정상회의 기념 음악회를 개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사)하나를위한음악재단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6개국(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청년문화엠버서더를 선발한다. 선발된 엠버서더는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필리핀 4개국을 방문하여 음악, 미술, 사진, 의류 등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워크숍, 포럼 등을 통해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도모하는 교류활동을 펼치고 그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시민들과 한·아세안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통한 협력의 현장을 공유할 계획이다.

   
 

하나를위한음악재단(Music for One Foundation)은 비영리 단체로 빈곤·분쟁·재난지역의 음악봉사, 화합과 평화를 위한 음악공연, 평등한 음악교육의 기회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 캄보디아와 탄자니아에 지부를 두고 국제문화예술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뉴스 김승현 기자 tmd567@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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