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가 왜 나와? 팬들까지 덩달아 당황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 올라'

사나, 트둥이들 불안불안 '사실 확인 철저하게 당부'

사나가 6일 오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지난 5일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열애설이 일며 양측이 이를 인정한 가운데 트와이스의 한 팬이 "그래도 사나는 아니라 다행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됐다.

이날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설에 대한 성명문이라는 제하의 글이 올라왔다.

성명문에는 "그래도 사나는 아니라 다행입니다"라는 글 한 줄만이 적혀있다.  

전날 지효가 강다니엘과의 열애설을 인정하고, 6일에는 모모와 김희철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그동안 연애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느껴졌던 트와이스 멤버들에게도 언제 사랑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위기의식 겸 재치있는 응원이다. 

한편 영화배우 김의성(54)이 그룹 '트와이스' 사나 퇴출 요구에 일침을 가한 일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의성은 지난 7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베가 날뛰는데 왜 사나를 퇴출시키나. 토착 왜구를 쫓아내야지"라고 남겼다. 댓글로 "아무튼 사나는 건드리지 마라"고 덧붙였다. 

현재 일본 제품이 불매 운동 되면서, 일본 연예인 퇴출 운동으로 까지 번졌다. 이에 트와이스 사나도 희생양이 됐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 과정에서 걸그룹내 일본 국적 멤버에게 불똥이 튀는 것과 관련해 "트와이스, 아이즈원의 일본 국적 멤버 퇴출운동은 대한민국을 돕는 운동이 아니라 해롭게 하는 운동"이라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의 경제보복에 트와이스, 아이즈원 소속 일본 국적 연예인 퇴출운동까지 벌어진다고 한다. 참 어리석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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