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2019 양양트레일런 대회’

출처 : 양양군,  ‘2019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과 ‘2019 양양트레일런 대회’가 진행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주말인 10일과 11일,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 인파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양양지역에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오는 주말 동호리해수욕장에서 ‘2019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과, 양양군문화복지회관에서 출발하는 ‘2019 양양트레일런 대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동호리해수욕장에서는 서핑, 카약,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2019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2일간 열린다.

본 행사는 해양수상레저스포츠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양양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동호리해수욕장을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널리 알리고 멸치후리기체험,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여러 부대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된다.

행사 참가 접수비는 무료이며 주최측과 양양군에서는 중복인원을 포함하여 약 2,000명 내외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동호리 해수욕장 인근에는 쏠비치리조트, 설해원, 낙산비치호텔 등이 위치해 있어 숙박업소를 찾는 많은 피서객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는 서핑, 카약, 카타마란, 스노쿨링, 생존 수영 등이 있으며 카약과 카타마란은 대회를 진행하여 입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출발하는 ‘2019 양양트레일런 대회’가 8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주최하고 양양군과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마라톤대회 풀코스와 울트라마라톤대회 제한시간 내 완주자, 마라톤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가 등록을 마치고 대회를 준비 중이다.

대회코스는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오색령 방향 44번국도를 따라 출발해 송어리·북암리에서 임도를 타고 서림리와 면옥치리, 수리 등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101km 코스다.

제한시간은 101km는 20시간으로 11일 오전 12시까지, 60km는 12시간으로 11일 오전 10시까지, 43km는 7시간30분으로 10일 오후11시30분까지, 골인지점에 도착해야 하며 시간 내 완주자에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대회인 UTMB에 참가할 수 있는 국제 포인트 4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2020 IAU트레일런 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발전으로 101km와 60km에 대하여 남녀 각각 3위 이내 입상자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준비했다.”고 말하면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 양양을 찾아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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