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샘해밍턴이 아들과 함께 등장했다.

샘 해밍턴은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일상이 모험이 되다' 편에 특별출연했다.

2013년 10년 연애 끝에 결혼한 샘 해밍턴․정유미 부부는 결혼 3년만에 득남했고, 이날 공개된 윌리엄 해밍턴은 인형같은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아내가 자리를 비우고 혼자 하는 육아에 부담이 되어 기태영을 불렀다. 모서리 보호대부터 목욕까지 자연스러운 기태영을 보며 그는 "육아의 신이다"라고 말했다.

기태영은 백일 문화를 모르는 샘 해밍턴을 위해 직접 백일상을 차려주기 위해 함께 시장을 보러 갔다. 이윽고 백일상을 준비됐지만 샘 해밍턴이 "미국에선 파티에 피자가 빠질 수 없다"며 피자를 시켜 동서양의 조화가 이뤄진 백일상이 차려졌다.

윌리엄을 위해 한복까지 준비한 기태영에 샘 해밍턴은 기뻐하며 "윌리엄이 한국 문화를 처음 접하는 지점 같다"고 말했다.

한편, 셀프 백일 사진을 찍으러 간 윌리엄은 귀여운 외모로 각종 옷을 소화했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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