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work, 1964 의 일부분

[문화뉴스]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한국의 근대미술 거장 시리즈(변월룡, 이중섭, 유영국)의 마지막 전시로 '유영국, 절대와 자유' 전을 11월 4일부터 2017년 3월 1일까지 덕수궁관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유영국의 면모를 조명하고 재발견하고자 기획했다. 전시에는 1937년 유학 시기부터 1999년 절필작에 이르기까지 유영국의 전생애 작품 100여 점과 자료 50여 점이 총망라됐다. 작가 생존 시 개인전(15회)과 사후의 전시를 통틀어 최대 규모의 것으로, 유영국의 진면모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최초의 전시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작가의 최절정기인 1960년대 작품 30여 점을 통해 유영국 작품의 최고의 미학적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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