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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방송인 홍진호식의 썸 구분 방법이 누리꾼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송인 홍진호가 SBS 예능 '매직아이'에서 이야기한 '썸 구분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홍진호는 지난 2014년 '매직아이'에 출연해 자신만의 썸 구분법을 제시했다.  
 
홍진호는 "저녁 6시 이전에 만나자고 연락 오면 연인으로 발전할 사이"이며 "저녁 8시 이후 연락 오면 썸으로 끝날 사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홍진호는 "진짜로 좋아하면 아무리 바빠도 그 사람 생각이 나기 마련"이라며 "(사랑한다면) 일을 하다가도 그 사람이 떠올라 6시 이전에 연락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홍진호는 "3일 전에 약속을 잡으면 발전가능성이 있다. 당일이나 전날 갑작스레 약속을 잡으면 썸에 그칠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저녁 늦게 연락이 온 경우는 심심해서, 외로워서 아무나 부른 것일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다.  
 
   
 
과거 방송 당시 김구라 등의 주변 출연진은 홍진호의 '썸 구분법'에 의문을 표했지만, 홍진호의 '썸 구분법'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시청자들은 "맞는 것 같다", "정말 좋아한다면 하루종일 생각나서 6시 이전에 연락하게 된다", "이제 썸만 타는 나쁜 사람들에게 당하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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