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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빼빼로데이라며 과자를 주고받는 11월 11일에 또다른 깊은 의미가 담겨있었다.

11월 11일은 사실 6·25 참전 유엔군 전몰용사들을 추모하는 추모기념일이다.
 
   
▲ ⓒ 국가보훈처
 
11일 국가보훈처는 이날 오전 11시 부산 전역에서 유엔군 전몰용사들을 추모하는 사이렌을 1분간 울린다.
 
추모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퍼지면 추모 참가자들이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추모식은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이라고 하며 6·25전쟁에 참전했던 캐나다인 빈센트 커트니(Vincent R. Courtenay)의 제안으로 2007년 처음 시작됐다.
 
   
▲ ⓒ 인스타그램 'knnsns'
 
한편 11월 11일은 미국에서도 참전용사의 날로 지킨다. 미국에서는 이 날을 불어·영어로 참전용사라는 뜻을 가진 베테랑(veteran)이란 단어를 써서 베테랑스 데이라고 부른다. 
 
11월 11일은 1차 세계대전 종전일이기도 하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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