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곳] 종로구, 박노수미술관 개관 6주년 기념전시‘맑은바람’
[서울 가볼만한곳] 종로구, 박노수미술관 개관 6주년 기념전시‘맑은바람’
  • 김인규 기자
  • 승인 2019.09.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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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여백이 돋보이는 청아한 작품들 출품… 원색적이면서도 맑은 색채 돋보이는 작품 감상할 수 있어
출처 : 종로구, 박노수미술관 6주년 기념전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종로구는 2020년 8월 23일까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 개관 6주년 기념전시 ‘江上淸風-맑은바람’을 개최한다.

지난 2013년 9월 11일 개관한 박노수미술관은 남정 박노수 화백이 평생 천착해 온 화업 전부와 40여 년간 거주하며 손수 가꾼 가옥과 정원, 소장해 온 다양한 고미술·골동품 천여 점을 종로구에 기증해 설립한 곳이다. 박노수 화백의 작품과 생전 40여 년간 가꿔온 뜰, 그리고 절충식 기법의 미술관 건물이 한데 어우러져 독창적이고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빚어내고 있다.

개관 6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80년대 지천명에 접어든 작가의 여백이 돋보이는 청아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박노수 화백 특유의 원색적이면서도 맑은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들과 국전도록을 포함한 도서, 삽화·표지화 등 각종 자료들을 바탕으로 작가와 그 시대상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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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부방에는 작품을 현대적 매체로 재해석한 영상작품을 설치, 작품의 아름다움을 다각적으로 관람 가능하다. 또 박노수 화백의 숨결이 담긴 작품 외에도 조형미가 돋보이는 가옥과 수목, 직접 도안한 석물, 수집한 정원석·수석 등 미술관의 다채로운 볼거리 또한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신발을 벗고 입실해야 하고 입실 시 15명 이내로 관람인원을 제한, 순차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구 최초 구립미술관인 박노수미술관의 문을 연 지 어느덧 6주년을 맞게 됐다.”면서 “박노수 화백이 생전 거주하던 보석 같은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고품격 전시를 감상하고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다채로운 정책을 펼치고 주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노수미술관은 소장품으로 이루어진 기획전시 외에도 어린이 예술교육 프로그램, 정원음악회,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개관전시 ‘달과 소년’展부터 지난 8월까지 성황리에 진행된 ‘심영실’展 등 총 7회의 기획전시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약 3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미술관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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