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충남 홍성군이 오는 21일 오후 5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내포신도시의 야경과 함께 하는 ‘용봉산 둘레산길 달빛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용봉산 둘레산길 달빛걷기대회는 홍성군체육회와 중도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홍성 8경 중 제1경인 용봉산의 수려한 경관을 널리 알리고 내포신도시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민의 단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홍예공원 야외무대에서 집결해 보훈공원, 용봉산 무장애숲길을 지나 다시 홍예공원으로 돌아오는 7km의 건강코스로, 참가자 모두가 부담 없이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무료로 먹거리가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행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용봉산 둘레산길 달빛 걷기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건강과 운동의 생활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로 용봉산과 홍예공원이 건강한 걷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정착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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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홍성] 제4회 용봉산 둘레산길 달빛걷기대회, 9월 21일 개최

달빛에 비추어 용봉산과 내포신도시의 야경을 보며 함께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