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암사동 신석기 유적 일대에서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개막식에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 가수 한혜진, 노사연 등 출연

출처=강동구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서울 강동구가 오는 11∼13일 암사동 신석기 유적 일대에서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996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서울 지역 축제 중 유일하게 선사시대를 주제로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 강동선사문화축제
올해는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염원하며 신석기인들의 일상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에 담아냈다.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축제존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 가수 한혜진, 노사연 등이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 강동선사문화축제

12일에는 차 없는 거리에서 '선사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강동구 주민 500여명과 예술가 100여명이 다양한 부족으로 변신해 암사역 사거리부터 암사동 유적까지 약 1㎞를 행진한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10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연과 '서울 분장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13일에는 초등학생 대상의 '선사 골든벨 퀴즈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달달 콘서트'가 열리고, 오후 7시 폐막공연에는 가수 송가인·걸그룹 있지(ITZY)·DJ DOC 등이 출연한다. 축제 기간 밤에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시민들이 만든 총 2천179개의 한지등이 거리를 밝힌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 강동선사문화축제

강동선사문화축제

6,000년 전 신석기인들의 숨결이 남아있는 암사동 유적에서 매년 10월, 3일동안 진행된다. 1996년부터 시작하여 매해 색다른 테마를 정하여 축제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여 오는 11일 금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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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암사동 신석기 유적 일대에서 제24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개막식에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 가수 한혜진, 노사연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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