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

출처 : 인천 서구, 합창뮤지컬 “뮤직셰프 3대천왕” 개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 서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년소녀합창단이 새 예술감독과 함께 준비한 ‘뮤직셰프 3대천왕’으로 음식을 소재로 한 합창 창작곡들을 스토리텔링한 합창뮤지컬 작품이다.

‘뮤직셰프 3대천왕’은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요리를 찾으러 전국을 다니던 방송국 피디와 카메라맨이 인천 서구‘청라 음악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들의 이야기를 취재하던 중 셰프들이 만들어내는 ‘엄마의 도시락’의 감동적인 과정을 보고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특집방송으로 내보내려 한다는 내용을 유쾌하게 담고 있다.

다양한 요리사, 방송국 피디와 매니저 등 각각의 역할을 담아낸 단원들의 안무와 연기로 찾아주신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특별찬조로 ‘맨인브라스’가 함께한다. 맨인브라스는 탁월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스타일리쉬하고 감성적이며 신선함을 모토로 뭉친 검증된 5명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금관5중주 팀으로 고급스럽고 파워풀한 사운드와 섬세한 환상의 하모니로 음악애호가들을 향해 다가서며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들로 재미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3년 인천 최초의 구립어린이합창단으로 창단해 현재까지 15회의 정기연주회, 정서진 클래식, 서곶예술제 등 관내 예술행사에서 천사와 같은 목소리로 동심을 노래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합창세미나 초청연주, 한국합창연합회 주최 합창 심포지움 시범연주, 서울 코랄페스티벌과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축하공연 등 인천 서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 합창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문화예술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색과 뛰어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엔티켓을 통한 예약, 당일 선착순 입장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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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인천] 서구, 합창뮤지컬 “뮤직셰프 3대천왕” 개최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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