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 154회 정기연주회, 청주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 올 댓 베토벤 All that Beethoven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지난 6일 선보인 ‘올 댓 브람스’에 이어 24일 ‘올 댓 베토벤’을 선보인다.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의 154번째 정기연주회로서, 빈고전파를 대표하는 독일의 작곡가 베토벤의 대표곡을 연주한다.

이번에는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교수가 협연자로 나선다. 만15세에 유학길에 올라 현재까지 유럽에 거주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이 교수는 메뉴인 아카데미 초빙교수와 더불어 2006년도부터 현재까지 독일 국립 뮌헨음대에서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주회는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협주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61’이 이어진다. 마지막 순서인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92’는 리드미컬한 박력을 가진 걸작으로 ‘리듬의 신화’라고 평가받기도 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브람스와 베토벤을 주제로 한 정통 클래식 공연과 더불어 주부대상 브런치콘서트, 유아들을 위한 EQ-Classic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회를 선보이고 있다. 조규진 예술감독은 “12월에 있을 ‘2019송년음악회’까지 잘 준비해 올 한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 청주시립교향악단 공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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