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유럽 축구의 최강 클럽을 가리는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가 23일 새벽부터 다시 시작됐다.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이 소속되어 있는 토트넘은 자신들의 홈구장으로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불러들인 가운데, 최근 부진을 반전시키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5대0의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전반전 16분과 44분 각각 라멜라와 은돔벨레의 도움을 받아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유럽 통산 121골을 기록했고, 대한민국의 레전드 '차범근'과 타이기록을 세우게 됐다.

토트넘과 즈베즈다의 경기 결과, 토트넘은 3경기 1승 1패 1무를 기록하게 되었고, 바이에른 뮌헨, 즈베즈다, 올림피아코스가 편성된 B조에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이 가능한 조 2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한편, 오는 24일 오전 1시 55분부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매치데이3' E, F, G, H 조의 경기들이 예정되어 있어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24일 오전 1시 55분, 독일의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와 러시아 리그 강자 '제니트'의 경기와 네덜란드의 '아약스',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첼시'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라히프치히와 제니트, 리옹, 벤피카가 속해있는 G조는 현재 제니트가 2경기 1승 1무(승점4 +2)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라있으며, 2위에는 2경기 1승 1무(승점 4 +2)를 기록한 리옹이, 3위는 2경기 1승 1패(승점3 -1) 라이프치히가, 4위에는 2경기 2패(승점0 -3)를 기록한 벤피카가 차례대로 랭크되어 있다.

아약스와 첼시가 속해있는 H조는 현재 1위에 아약스(2경기 2승/ 승점 6점 +6), 2위에 첼시(2경기 1승 1패/ 승점 3점 +0), 3위 발렌시아(2경기 1승 1패/ 승점 3점 -2), 4위에 릴OSC(2경기 2패/ 승점 0 -4)이 랭크되어 있다.

이어, 오는 24일 오전 4시에는 황희찬이 속해있는 '잘츠부르크'와 '나폴리'의 경기를 비롯하여, '헹크'와 '리버풀', '인터밀란'과 '도르트문트', 'SL프라하'와 바르셀로나', '벤피카'와 '리옹', '릴OSC'와 '발렌시아'의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나폴리, 잘츠부르크, 리버풀, 헹크가 속해있는 챔피언스리그 E조는 현재 1위에 나폴리(2경기 1승 1무/ 승점 4점 +2), 2위에 잘츠부르크(2경기 1승 1패/ 승점 3점 +3), 3위 리버풀(2경기 1승 1패/ 승점 3점 -1), 4위에 헹크(2경기 1무 1패/ 승점 1점 -4)가 이름을 올린 상황이며, F조는 1위 도르트문트(2경기 1승 1무/ 승점 4점 +2), 2위 바르셀로나(2경기 1승 1무/ 승점 4점 +1), 3위 인터밀란(2경기 1무 1패/ 승점 1점 -1), 4위 SL프라하(2경기 1무 1패/ 승점 1점 -2)가 차례대로 순위를 이루고 있다.

한편, 오는 24일 챔피언스리그 중계는 '아약스 첼시', '잘츠부르크 나폴리', '릴 발렌시아'의 3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아약스'와 '첼시의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SPOTV, SPOTV NOW에서, '릴'과 '발렌시아'의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 SPOTV2, '잘츠부르크'와 '나폴리'의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와 SPOTV에서 중계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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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시 55분 라이프치히VS제니트, 아약스VS첼시
24일 오전 4시 벤피카VS리옹, 행크VS리버풀, 잘츠부르크VS나폴리, 릴VS발렌시아, 인터밀란VS도르트문트, SL프라하VS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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