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0월 23일 경주시가 '제2회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 개최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8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은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와 포항을 아우르며 하나가 되어 상생할 수 있도록 출발장소를 한 곳에서 두 곳으로 확대했다.

경주시 참가자들은 황남초등학교에서, 포항시 참가자들은 구 효자검문소에서 출발하여 양동마을에 도착, 총 17.15㎞를 주행한다.

본 행사에 앞서 줌바 댄스로 몸 풀기 시간을 가지고 도착지에서는 전통 풍물단과 트로트 가수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당일 시민들과 호흡을 맞춰 형산강 상생로드를 끝까지 함께 달릴 것을 약속하며 "쭉쭉 뻗은 형산강의 자전거 길을 달리며 장쾌한 호연지기를 온몸으로 발산하고 경주와 포항 시민이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회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은 오는 10월 26일(토) 황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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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곳] 경주시와 포항시 상생을 위한 '제2회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 개최

오는 10월 26일(토) 황남초등학교에서 '제2회 형산강 상생협력 자전거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