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출연자 가수 하춘화의 나이, 결혼, 남편, 고향에 대해 알아본다.

출처 한국대중가요앨범, 가수 하춘화 나이, 결혼, 이주일, 은퇴, 고향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10월 28일 오후 10시 KBS1 '10월 신청곡'을 주제로 방송된 가요무대 출연진 하춘화가 화제이다. 

하춘화는 1955년 6월 28일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나 올해 65세이로, 박정희가 정권을 잡은 지난 1961년 6살의 나이로 가수에 데뷔했다.  

1961년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모았으며, 그 인지를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남자 레전드 가수가 조용필이라면, 여자 레전드 가수는 하춘화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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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화의 성격은 굉장한 대인배로 그와 관련해 이주일과의 일화가 있다. 너무 못생긴 외모로 연예계에서 소외받던 무명 코미디언 이주일에 "이 사람이 아니면 내 공연 사회자를 시킬 수 없다. 꼭 이주일 이어야 한다"고 말하며 함께 일하기를 제안했다고 한다. 

이주일은 이에 "길거리에 나앉을 수 밖에 없던 내가 하춘화 덕분에 집을 샀다"며 하춘화를 평생 은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 현장에 있던 하춘화는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이주일이 하춘화를 구출하여 병원까지 업고 뛰어가 무사할 수 있있다. 하지만 이주일이 두개골 함몰로 전치 4개월의 중상을 입었다. 이때의 충격으로 하춘화는 2년 후 1979년 학업 및 결혼준비를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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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81년 '우리 사랑 가슴으로'로 가수에 복귀했으며, 1989년 '날 버린 남자'로 국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각광받는 가수로 재탄생했다. 이후 학업을 위해 잠시 은퇴를 했으나 2007년 다시 복귀해 '나이야 가라'를 발표했다. 

현재는 지난 2018년 발표한 '마산항에 비가 내린다'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춘화는 1981년 사업가 정운창과 결혼을 하지만 성격차이를 이유로 10개월 뒤 이혼한다. 이후 10년동안 홀로 생활하다 1995년 4살 연상의 기획조정실장 이인순과 재혼했다. 

한편, 가수 하춘화는 28일 오후 10시 KBS1 예능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출연해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 '눈물의 연평도'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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