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줄거리, 결말, 인물관계도, 재방송은?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2015년에 방송되고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최근 다시 재방영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28일) 오전 8시 51분부터 MBC 드라마넷에서 '그녀는 예뻤다' 1, 2회가 재방영 되었다.

'그녀는 예뻤다'는 어린 시절 세상은 자기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하며 살았지만 나이를 먹고, 현실에 치이며 쉽게 포기하고 타협하며 살아가는 어른들이 첫사랑에게 자신을 알리고 싶어 하며 인생의 주연으로 성장해가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스스로를 '조연'이라 여기던 그녀가 스스로를 알리고픈 첫사랑을 만나 인생의 '주연'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그녀는 예뻤다'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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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황정음)
전교에서 제일 예쁜데 집도 부자인데다가 공부까지 잘하고, 재주까지 좋아 각종 대회 상까지 휩쓰는데 성격마저 심하게 좋은, 모든 걸 다 가진 학창시절을 보냈었다.
잘나가던 과거는 아빠의 출판사가 망하면서 하나씩 빛을 잃어갔고, 지금의 그녀에게 남은 건 학자금 대출을 낀 취업 장수생이라는 초라한 신분뿐. 
이렇게 밍밍하던 그녀의 일상은 15년 전 헤어진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 성준의 연락으로 술렁이기 시작한다. 빛나던 시절의 그녀만 기억할 성준의 앞에 나설 용기가 없던 혜진은 절친 하리를 대타로 내세우며 하리의 뒤로 숨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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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준(박서준)
또래보다 10센티쯤 작은 키, 10킬로그램 쯤 더 나가는 몸무게, 소심한 성격의 어린 시절을 지나 미국 이민에서 이악물고 노력한 끝에 환골탈태했다. 1등이 되어야 친구들이 다가온다고 깨달은 그는 어느새 뭐든 top이 아니면 못 견디는 어른이 되었다. 진성매거진의 최연소 부편집장으로 스카웃되어 15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된 그가 어머니 말고 제일 생각나는 사람은 혜진이었다. 가장 행복했고 슬펐던 시간을 함께하며 위로받은 인생 유일한 친구이자 첫사랑인 혜진을 다시 찾는다. 결국 첫사랑 혜진을 만나는 데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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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리(고준희)
화려한 외모만큼이나 패션도 취향도 화려하고, 시원하게 뻗은 기럭지만큼이나 성격도 시원시원하다. 남 눈치 안보고 감정 표현에 솔직하며, 생각난 건 바로 해버려야 하는 즉흥적인 성격에 복잡하고 심각한 건 딱 싫어한다. 인스턴트식 연애에만 익숙하던 그녀가 태어나 처음으로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픈 남자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는 평생지기 친구 혜진의 첫사랑 성준. 친구와의 우정과 사랑하는 남자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하리는 자꾸만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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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혁(최시원)
시답잖은 농담을 즐기며 매사에 장난스러운 인물. 넉살 좋고 웬만한 일에는 긴장하지 않는 여유 있는 사람이다. 다들 눈치 보는 상사 성준에게도 웃는 얼굴로 해야 될 말, 하고 싶은 말은 다 한다. 툭툭 농담이나 던지는 별생각 없는 놈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속도 깊고 영 생각 없는 녀석 같진 않다. 겉으로 보기엔 자기 능력의 70퍼센트 정도만 쓰며 설렁설렁 일하는 듯 보이나, 타고난 센스로 결과물은 거의 훌륭하다. 포지션은 피처에디터지만 영화, 사진, 패션, 글, 그림 등 다방면에 재주가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재치 있는 기사 덕에 고정 팬도 꽤 있어 동종업계에서 꽤 탐내는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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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는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완벽한듯 뭔가 부족한 하리(고준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왕 신혁(최시원), 네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편 29일 MBC 드라마넷에서는 '그녀는 예뻤다' 3, 4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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