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한국을 알리는 민간홍보대사로 활약할 기회가 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의 안내와 홍보를 담당할 한국관 운영 서포터즈를 선발한다. 참가신청은 2015년 1월 5일까지며, 접수 방법은 2015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페이스북(facebook.com/koreaexpo2015)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면접 등 심사를 거쳐 2015년 2월 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영어, 이탈리아어 등 외국어에 능통하고, 민간 홍보대사로서 한국을 알리는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진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내년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한국관 소개, 관람객 지원, 각종 홍보 및 행사 진행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지 근무자에게는 왕복 항공권, 숙소 및 기타 체류에 필요한 사항들이 제공된다.

한편, 내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84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2015 밀라노 세계 박람회(Expo Milano 2015)는 5년마다 개최되는 세계박람회기구(BIE) 공인 등록 박람회로, 전 세계 147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가하며, 약 2천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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