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19 SDC)를 통해 종합 헬스케어 브랜드 코지마와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타이젠 플랫폼 기반 세계 최초 스마트 안마의자를 소개했다.

Bixby(삼성 음성인식 플랫폼)와 SmartThings App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안마의자를 제어 한다는 내용과 더불어 안마를 받으면서 스마트 홈을 통해 문을 열어주거나, 조명을 컨트롤 할 수 있고, 보고싶은 tv채널을 리모컨 없이 바꾸거나 에어컨, 로봇청소기까지 작동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코지마 김경호 마케팅본부장이 제품 소개를 맡아 진행했다.

김본부장은 제품과 제품 사이를 연결하고, 제품과 사람을 연결하고, 그로 인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가치와 함께 ‘매일 안마의자를 사용하시는 부모님이 안마의자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녀에게 통보해 자식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부모님과 소통하게 된다’는 사례를 들어 스마트 안마의자의 IoT개발 방향성을 밝혔다.

코지마 관계자는 “기존에는 마사지 볼의 움직임을 더 다양하게 만들고, 다양한 방법으로 마사지 시퀀스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이제는 어떻게 하면 안마의자에서 더 편해질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며, “안마의자 자체에 한정 된 개발이 아닌,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제품개발의 방향성을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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