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새 싱글 '5월의 밤'으로 컴백

출처 : 더블랙레이블, 자이언티 5월의 밤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자이언티(Zion.T)가 새로운 노래로 돌아왔다.

자이언티의 신곡 '5월의 밤'은 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5월의 밤'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EP 앨범 'ZZZ' 이후 자이언티가 약 1년만에 발표하는 곡으로, 과거 자신의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작곡이다.

자이언티는 신곡을 맞아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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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20년에는 어떤 계획이 있나요?

원래는 지금 만들어 놓은 곡들과 새로 만든 노래를 합쳐서 앨범을 내겠다는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계획은 저희 팀을 팀의 구성원들  팀의 능력, 결과물을 어필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요.

그리고 지금까지는 노래를 만들거나 해도 티를 잘 내지 않았던 거 같아요. 말도 안하고 어떻게 사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런 과정을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Q. 예전에 유튜브 계정을 만들었다가 중단하셨는데 이유와 다시 활동할 계획이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유튜브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어요. 소통하고 싶은 갈증이 있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와 콘텐츠도 구성해놓고 했었는데, 막상 시작하려니깐 너무 바빠졌어요. 그리고 올해까지는 조금 더 진지해지자고 생각해서 보류하고 있습니다.

 

Q. 유튜브 타이틀 생각해 놓은 게 있나요?

기업비밀이라고 생각을 해요. 일단 지금은 김해솔의 아이콘으로 되어 있습니다.

 

Q. 앞으로 다른 활동 계획이 있으신가요?

제가 자이언티라는 이름을 달고 무대에 올라가고 얼굴을 비추고 플레이어로서 활동하는 시간이 제가 전체 일하는 시간에 정말 작은 부분이라고 생각을해요

대부분을 작업실에 있고, 자이언티가 아닌 상태로 살아가기 때문에 사이드맨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제가 자이언티 본인이지만 제 직장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를 위해, 저의 캐릭터를 위해서 어떤 옷을 입힐지 어떤 곡을 내면 좋을지 보조자의 역할 서포터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 꼭 하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프로듀서 역할을 하고 싶어요. 제가 저를 프로듀싱 했듯이 스스로를 생각하기에 솔로아티스트를 브랜딩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솔로 아티스트 분야 더 나아가서 아이돌그룹이 될수도 있고요 다양한 가수분들과 협업을 하면서  프로듀서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가 프로듀싱을 하더라도 자이언티의 느낌이 안 나게 하고 싶어요. 완전히 그 사람을 위해서 적합하게 맞춤옷을 만들어주는 느낌으로 저 자신이게도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Q. 프로듀싱하고 싶은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사람이 있나요?

다양한 가수분들이 있지만 사실 저는 제가 모르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음악 활동을 하며 알게 된 분들이 많고 지금까지 잘 협업을 해왔어요. 프로듀싱보다는 컬래버 느낌이 강했는데, 프로듀싱은 조금 느낌이 다른 거 같아요.

저는 제가 프로듀싱을 하더라도 자이언티의 느낌이 안 나게 하고 싶어요. 완전히 그 사람을 위해서 적합하게 맞춤옷을 만들어주는 느낌으로 저 자신이게도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요.

프로듀싱은 정말 재미있어서 힘이 들지 않아요. 잘할 자신이 있어요.

 

Q. 염두에 둔 가수가 있나요?

네 있어요. 그런데 아직 그분들에게는 말씀을 안 드려서 조만간 연락 드리려고 해요. 

 

Q. 소속사에 전소미 씨도 있는데 같이 작업 안 하시나요?

전소미-> 이 친구랑은 많이 마주쳐서 곡 이야기를 많이 해요. 써놨던 노래도 들려준 적이 있어요. 같이 작업을 해서 나올 가능성이 있어요. 협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소속사 사장인 테디의 역할은?

테디형 같은 경우는 제가 어떤 선택을 하던 지켜봐 주세요. 결과가 좋으면 진짜 칭찬해주시고, 결과가 안 좋을때는 그냥 장난식으로 친근하게 꼬집어주세요.

그래서 부드럽게 관계가 유지되고 있는 거 같고 자유로운 회사생활을 하고 있어요.

 

Q.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이 곡이 아니었다면 아마 올해는 아주 조용히 지나갔을 텐데. 앞으로는 조금 덜 신중해지면 어떨까.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가 많은데, 부디 다음 작업 노트에서 또 만나 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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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5월의 밤'으로 컴백, "앞으로의 계획은 프로듀서", "전소미와도 열심히 헙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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