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뜨거운 가족애와 감동으로 전국 400만 관객을 동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판도라'가 전 세대를 사로잡는 세대별 관람 포인트 4가지를 공개했다.
 
#10대 관객, 다양한 볼거리와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
 
   
 
'판도라'는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10대 관객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재난 블록버스터답게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원전 폭발 사고 묘사와 이에 대응하는 정부의 무능력한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해 관객들에게 현실감을 전한다.
 
특히 젊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탄생한 '판도라'의 패러디들도 눈길을 끈다. '카트라이더' 게임에 접목한 패러디, 현 시국을 풍자하는 정치 패러디, 각종 패러디 포스터까지 기발하고 재치 있는 상상력으로 네티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2030세대 관객, 국내 최초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와 가슴 찡한 드라마
 
   
 
2016년 극장가의 키워드는 재난 블록버스터라고 할 수 있다. '부산행', '터널'의 열풍을 이어받아 국내 최초 원전 사고를 소재로 만들어진 '판도라'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사상 초유의 재난을 선보인다.
 
'판도라'의 제작진은 4년간의 제작 기간과 800장의 컨셉 아트, 1,300컷 이상의 CG 작업을 통해 재난 현장을 완성도 있게 구현했을 뿐 아니라 재난 상황에 놓인 다양한 인물들의 사투를 그려내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중 장년층 및 가족 관객, 뜨거운 가족애 & 배우들의 폭발적 열연
 
   
 
올겨울, 최고의 가족 영화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판도라'는 중 장년층과 가족 관객들의 꾸준한 관람으로 장기흥행 중이다. 특히 극심한 재난 상황 속에서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평범한 사람들의 뜨거운 가족애와 감동을 느낄 수 있어 성별과 세대를 불문, 많은 관객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또한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정진영, 그리고 김명민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전 세대 관객, 안전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로 단체 관람 열품
 
   
 
지난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판도라'는 국제적 재난과 원전 밀집 지역의 안전 문제에 관한 심도 깊은 메시지를 던지는 교육적인 영화로도 주목받았다. 정치인과 환경단체는 물론 학부모와 교사까지 다양한 단체들의 단체 관람 릴레이가 이어졌으며 영화가 담고 있는 원전과 안전에 대한 메시지는 교육적인 콘텐츠로도 활용됐다.
 
   
 
이처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판도라'는 압도적 스케일과 감동의 메시지로 올겨울, 최고의 가족영화로 손꼽혔다. 더불어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제1회 마카오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뜨거운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해외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는 "차별화된 재난 블록버스터로 한국 시장 넘어 해외 흥행 가능성까지 갖췄다" 라며 호평했고, 영화제 심사위원들은 "기형적으로 자리 잡은 정부는 국민을 영웅으로 만든다", "마지막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관객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머물 영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역대 12월 첫 주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한국영화 흥행 TOP 10에 등극한 재난 블록버스터 '판도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문화뉴스 태유나 인턴기자 yo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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