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6일(화)부터 11월 27일(수)까지 양평체육관에서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개최

출처: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19일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청춘, 이상(理想)을 품다'라는 주제로 한국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영화인을 발굴하고 양성한다.

올해는 총 551편의 작품들이 경쟁을 벌였고 이 중 총 96편(초등부 21편, 중등부 14편, 고등부 30편, 대학부 31편)이 선발되어 본선에서 만난다. 

예선심사를 맡은 김재흥 감독은 "새로운 소재를 찾기보다는 익숙한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자기만의 개성과 창의성이 녹아있는 작품을 어떻게 표현 할 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이에 연출에 대한 공부를 좀 더 심도 있는 근본적인 노력과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많은 작품 속에서 미래 한국영화의 가능성과 희망을 읽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본선 진출 작품은 상영관에서 전문가 심사와 청소년심사위원단, 일반심사위원단이 동시에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작에는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장상, 양평군수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경기도교육감상 등 작품상 및 배우, 감독, 시나리오 등 8개 부문에서 개인상이 수여된다.

본선심사를 하고자하는 청소년 및 일반인들은 일반 심사위원 신청을 하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합격하면 일반심사위원으로 위촉받고 활동할 수 있다. 일반심사위원단은 온라인영화관 및 영화제 현장에서 감상하고 심사하면 된다. 시상은 금상, 은상, 동상 등 3명에게 일반심사위원단이 선정한 특별상이 수여된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배우 이순재와 정현준이 인기 영화인으로, 배우 김동준, 손소망, 김형민, 김수형이 홍보대사로 참석한다. 개막작으로는 김형철 감독의 '안개 낀 도시'가 선정됐다.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1월 26일(화)부터 11월 27일(수)까지 경기도 양평군 양평체육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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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이상(理想)을 품다,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개최

오는 11월 26일(화)부터 11월 27일(수)까지 양평체육관에서 '제19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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