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마지막 모습과 이번 시즌 12라운드까지 3승 5무 4패 승점 14점으로 14위로 머물면서 토트넘 회장은 경질을 선택했다. 다음 손흥민 경기일정은 23일(토) 웨스트햄 13라운드이다. 무리뉴가 원정 첫 경기에서 침체된 성적의 반등을 가져올지 기대된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 경질에 대해 "우리는 극단적인 변화를 원하지 않았으며,  가볍거나 고민없이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다"면서 "지난 시즌 후반기와 이번 시즌 현재 성적이 매우 실망스러워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신임 무리뉴 감독에 대해, '우리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선공한 감독중 한명을 얻게 되었다. 풍부한 경험과 팀에 에너지를 넣을 수 있는 훌륭한 전술가이다. 그리고 그가 감독한 모든 팀이 우승을 했다', '토트넘에 힘과 믿음을 가져다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FC포르투, 인터밀란,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 세계 최고리그, 최고 클럽에서 무려 2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명장이다. 포르투갈,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의 서로 다른 리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04년 FC포르투와 2010년 인터밀란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달성했고, 첼시에선 2005년, 2006년, 2015년 3차례 우승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감독 공식 발표 후 '이렇게 위대한 유산과 열정적인 서포터가 있는 토트넘 합류가 무척 기대된다. 토트넘 스쿼드와 유소년 아카데미의 퀄리티 역시 나를 흥분시킨다'면서 '이렇게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토트넘을 결정하게 한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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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소식]순위,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포체티노 떠나고 새 감독 무리뉴
EPL 순위 1위 리버플 11승 1무 승점 34
토트넘 훗스퍼 3승 5무 4패 승점 14점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경기일정: 신임 감독 무리뉴의 첫 경기 11월 23일(토)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