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드라마 'VIP'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었던 'VIP' 8회가 극적인 스토리로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윤의 숨겨진 여자가 표예진으로 밝혀지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3%까지 치솟았다.

충격적 반전으로 이상윤의 내연녀인 표예진은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표예진은 1992년생으로 현재 27세이다. 표예진은 배우 이전에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고 배우가 되고 싶어서 직접 프로필을 만들어 단역부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데뷔는 2014년 영화 '수상한 그녀'의 단역이었으며, 최승윤과 호흡을 맞춘 72초 웹드라마 '두여자'를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7년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장예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에도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VIP'를 통해 꾸준히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승무원 출신이지만 2016년 제24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여자 신인상, 2018년 아시아모델어워즈 뉴스타상 연기자 부문을 수상하면서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했다.

배우 표예진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힘내 유리야 오늘도 #VIP”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속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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