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과연 이상윤의 여자는 누구인가. 

SBS 월화드라마 'VIP'가 비밀의 상자를 열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18일 방송 분에서는 그동안 '이상윤의 여자'로 점쳐졌던 이청아(김현아)가 곽선영(송미나)과 표예진(온유리)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 10.9%을 기록하며 밀도 높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청아는 놓고 온 물건을 찾으러 사무실로 돌아갔던 날을 회상했다. 당시 누군가를 은밀하게 만나고 있는 박성준을 보고 놀라 자리를 피했던 그는 박성준의 차가 빠져나간 후 온유리(표예진)와 송미나(곽선영)가 연이어 나오는 것을 봤던 날을 되짚어봤다. 

"오빠한테 여자가 있었대"라는 장나라의 고백 이후 당시 의뭉스러웠던 그 날의 일을 되새기던 이청아가 사무실 안에 있는 온유리, 송미나, 박성준을 번갈아 바라보는 씬이 엔딩으로 마무리되면서 '이상윤의 여자 찾기'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의 추리 선상 가장 위에 있던 이청아가 이상윤의 여자가 아닌 것이 밝혀지며 새로운 국면이 펼쳐졌다. 오늘 방송되는 19회에서 과연 자세한 실마리가 공개될지, 표예진과 송미나는 박성준과 어떤 인연으로 얽힌 것인지에 이목이 주목된다. 

장나라, 이상윤 주연의 SBS 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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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이상윤의 여자 정체 밝혀지나? 이청아 추리 → 표예진 VS 곽선영 

장나라, "오빠에게 여자가 있대" 충격
표예진 VS 곽선영, 박성준과 얽힌 인연 공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