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무승부 역대 전적 및 현재 리그 순위

출처 : FC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대의 라이벌인 두 팀의 이날 경기는 승패를 가리지 못하고 0-0 무승부로 끝났다.

바르셀로나는 마크 테어슈테겐이 골키퍼, 넬송 세메두, 헤라르드 피케, 클레망 랑글레, 호르디 알바,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로베르토, 프랭키 데용, 앙투안 그리즈만, 루이스 수아레즈, 리오넬 메시를 선발 투입했다.

레알은 티보 쿠르투아가 골키퍼로 출전했으며 다니 카르바할,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페를랑 멘디,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페데리코 발베르데, 이스코,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출처 :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전반전은 원정팀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를 지배했다. 10개가 넘는 슈팅으로 바르셀로나를 위협했다. 유효슈팅을 꾸준히 만들었지만 마크 테어슈테겐 골키퍼를 넘어서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메시와 그리즈만이 후반 15분에 만든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성공시키지 못했다. 

레알은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은 끝에 후반 27분엔 베일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양 팀은 치열한 접전에도 골은 터지지 않으며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는 무승부로 끝났다.

두 팀의 대결이 무득점 무승부로 끝난 것은 2002년 11월 24일 이후 17년 만에 일이다.

이날 무승부로 양 팀은 역대 상대 전적에서 72승 34무 72패로 동률을 유지했다.

이날 결과로 바르셀로나가 리그 1위, 레알 마드리드가 2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현재 두 팀의 승점은 37점으로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서 바르셀로나가 23으로 21인 레알마드에 앞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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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무득점 무승부, 두 팀의 '역대 전적', '리그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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