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 송년콘서트'선물'개최

출처 : 전라북도, 2019년 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 송년콘서트'선물'개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은 연말을 맞아 송년콘서트 ‘선물’을 개최한다.

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은 21일 저녁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송년콘서트 ‘선물’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어린이예술단이 송년을 맞아 그동안 도민들이 보내 주신 성원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는 1, 2부로 구성되어 90분간 진행되며 1부는 어린이국악관현악단, 2부는 어린이교향악단이 준비했다. 또한 남녀노소 좋아하는 마술공연을 곁들여 송년 분위기를 더했다.

1부 공연은 51명의 어린이국악관현악단이 준비했으며 생황연주자 및 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연주곡으로는 판놀음, 생황협주곡 ‘풍향’, 캐롤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2부 공연은 65명의 어린이교향악단이 준비한다. 팝페라 그룹 T&B와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공연장을 감동으로 가득 메울 것이다.

연주곡으로는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 중 지옥의 춤, 우정의 노래,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푸니쿨리 푸니쿨라, 만세 폴카, 캐리비안의 해적 OST를 준비했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박태영 마술사를 초청해 꽃, 손수건, 지팡이, 비둘기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어린이예술단은 예향의 고장 전라북도가 어린이들의 예술적 잠재성과 문화적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00년 3월에 전국에서 최초 창단한 단체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그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주, 익산, 김제 등 여러 지역을 찾아가 음악회를 열었고 광복절 경축행사 및 여의도 KBS홀 국악한마당 공개방송 등을 통해 어린이예술단의 실력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또한, 탄소산업현장 대통령 방문행사, 어린이창의체험관 개관식 등에도 참여해 도정을 알리기 위한 리틀홍보사절단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황철호 전라북도 어린이예술단장은 “손끝에서 울려 퍼지는 하나 된 음악선물이 도민 모두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게 하고 또 힘찬 새해를 시작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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