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링크쇼·커피 로스팅 시연·겨울영화 상영 등 이벤트 마련

출처 : 춘천시, 춘천 시청 광장 아이스링크 운영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춘천 시청 광장에서 겨울왕국이 펼쳐진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43일간 시청 광장 아이스링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스링크 운영은 추억과 낭만의 도시 춘천 이미지를 활용한 차별화된 겨울축제를 육성하고 빙상 도시로서의 명성회복을 위해 마련했다.

시정부는 현재 900㎡ 면적의 아이스링크를 조성하고 있으며 운영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이벤트, 아이스링크 쇼, 컬링미니게임, 커피 로스팅 시연과 판매, 겨울영화 상영, 포토존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아이스링크를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2,000원이다.

장비를 빌려주는 만큼 개인 장비를 허용되지 않으며 장갑은 개인소지를 하거나 매점에서 구입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금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40분까지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청 광장 아이스링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춘천만의 차별화된 이벤트”며 “특히 춘천이 국내 최초 커피 로스터리 장소인 점을 활용해 커피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링크 개장일인 24일 춘천시청 로비에서는 춘천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 방송이 펼쳐진다.

이날 공개 방송에서는 홀릭스, 메일 모던다락방이 출연하며 토크쇼와 퀴즈대회, 문자 사연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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