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추운 겨울을 뚫고 봄날의 음악소풍 소식이 찾아왔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이 12일 6번째 개최와 함께 구체적인 공식일정을 모두 발표했다. 그린플러그드는 '따뜻한 봄날의 음악소풍, 가장 행복한 음악축제'를 추구하며 매년 5월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상반기 최대 음악 페스티벌이다.

올해 그린플러그드는 5월 23일과 24일 석가탄실일 연휴 주말 양일간 개최된다. 또한 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난지한강공원 내 페스티벌 공간을 확장시키고 무대도 늘릴 예정이다. 공연 무대의 밀도뿐 만이 아니라 그 밖의 장소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페스티벌의 본질에 충실할 것을 밝혔다.

한편 그린플러그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환경 캠페인 페스티벌이기도 하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그린플러그드의 의미에 공감하는 환경, 문화관련 기업 및 단체들이 합쳐 새로운 조직위원회를 구성한 점이다. 새롭게 강화된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는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고 출발점에 섰다.

블라인드 할인티켓은 오는 16일에 오픈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후 조기예매와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출연 라인업은 2월 1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100여팀을 나눠서 발표한다. 라인업은 다양한 장르와 관객 선호도 높은 뮤지선들을 아우르며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관련 정보는 새롭게 마련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 공식 홈페이지(GPSfestival.com)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방보현 기자 bang@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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