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좌도서관, 새해맞이 강연선물 ‘2020 리스타트, 새해 글쓰기 특강’ 진행
고양 아쿠아 실내스튜디오 준공 등 방송영상 인프라 조성
고양시, 한국농어촌공사와 2019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출처 : 고양시 가좌도서관, 새해맞이 강연선물 ‘2020 리스타트, 새해 글쓰기 특강’ 진행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고양시 가좌도서관은 새해를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강연 선물로 ‘2020 리스타트, 새해 글쓰기 특강’을 기획했다.

2020년에도 글쓰기는 여전히 현대인들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좌도서관에서는 2020년 1월 12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 30분까지 우리나라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글쓰기 달인 4인과 함께 글쓰기 연강을 진행한다.

첫 특강으로는 ‘쓰기 위해 읽자’는 발상의 전환에 기반한 글쓰기 비법으로 팬층이 두터운 이권우 도서평론가에게 ‘무엇을 읽고 어떻게 쓸 것인가’를 듣는다.

두 번째 특강은 이고은 팩트체크미디어 뉴스톱 팩트체커의 ‘나만의 언어를 갖는다는 것’이다.

경향신문 기자,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를 지낸 그에게 혐오와 소외의 시대에 자신의 언어를 찾는 것의 관점에서 왜 글을 쓰는가, 어떻게 쓸 것인가에 관해 듣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세 번째 특강에서는 실용글쓰기 분야의 탁월한 전문가인 백승권 CCC커뮤니케이션 컨설팅&클리닉 대표가 ‘글쓰기는 법칙과 패턴이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 특강 ‘인공지능시대의 글쓰기’에서는 글쓰기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스타 강사인 강원국 작가에게 글쓰기의 고통을 즐거움으로 바꿔주는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가좌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새해 선물이자, 2020년에 진행될 인문학의 향연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올해 동네 작가들의 다채로운 우정 강연으로 시민들과 즐겁게 소통한 가좌도서관은 내년에는 자체 기획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좌, 북클럽, 고양작가 신간 북토크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2019년 콘텐츠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 거둬

출처 : 고양시, 2019년 콘텐츠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 거둬

고양시가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콘텐츠산업 분야를 시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올 한해 방송영상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며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고양 아쿠아 실내스튜디오 준공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 사업 제3차 콘텐츠기업 특별 금융지원 웹툰 창작교육 사업 등이다.

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방치되어 있던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해 특수촬영이 가능한 수조형 스튜디오로 탈바꿈시킨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명량’, ‘해무’, ‘부산행’, ‘타워’, ‘안시성’, ‘장사리’, ‘기생충’ 등 약 131편의 내로라하는 흥행작들이 촬영을 거치며 한국 영화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수면·수중촬영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실외스튜디오의 특성상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탓에 촬영일정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그간 영화 관계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시는 이를 인지해 1,934㎡의 규모로 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 10월말 실내 스튜디오의 준공을 완료함으로써 ‘남양주 종합촬영소’ 이전으로 인한 공백을 메우는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 나아가, 이 주변 일대를 약 7만5천 평의 대규모 종합촬영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고양영상문화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 중으로 향후 고양아쿠아스튜디오와 연계한 고양영상문화단지 완공까지 더해진다면 영화촬영의 메카이자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종합적으로 갖춘 명실상부한 시의 랜드마크로 도약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고양시는 방송영상 기반조성 사업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산업 육성 사업들을 함께 펼쳐나갔다.

지난 1월에는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콘텐츠기업을 위해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제3차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25개 참여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최대 금액인 2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는 관내 콘텐츠기업들의 안정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고양시가 경기도 콘텐츠기업 지원에 선두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2010년부터 약 180개 기업에 83억원 이상의 보증지원을 해온 고양시는 3차 사업기간인 2021년 상반기까지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고양시는 다수의 웹툰 거주작가와 관련 대학 및 기관을 보유해 웹툰산업에 강점이 있다고 판단, 웹툰 특화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웹툰 전문전시회를 추진하는가 하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의 웹툰 경기북부 거점사업소 선정 이래 웹툰 창작교육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 등으로 이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내년도에는 교육프로그램의 보강 및 예산 2억원을 투입해 산업전과 공모전 개최까지 계획하고 있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분야로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가 된다.

천광필 일자리경제국장은 “내년에도 콘텐츠산업의 가파른 성장 추세에 발맞춰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하고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최대 콘텐츠도시로서의 선도적 입지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새해 각오를 전했다.

 

고양시, 한국농어촌공사와 2019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출처 : 고양시, 2019년 스마트원예딴지 기반조성사업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와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는 2019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은 고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9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관련 지침에 명시된 내용을 기반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 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위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설계, 감리, 관리 등 사업전반에 대한 업무를 진행할 것이며 고양시는 수시로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관리하고 사업 마무리 이후의 검사와 관리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송세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전하며 이번 기반조성사업의 추진과 함께 지난해 선정된 화훼유통센터 건립 사업과 향후 진행할 스마트 플라워시티 사업 등을 통해 고양시가 화훼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게 됐고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업정책과는 사업 마무리까지 원활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세동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장은 “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에 원활한 용수관리 등을 통해 1년 농사가 아무 문제없이 마무리됐으며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의 수탁자로서 공사 직원들의 역량을 쏟아 2020년에 아무 문제없이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2018년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비사업인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또다시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시 자체예산의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진행되는 공모사업에도 꾸준히 계획을 수립해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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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고양시] 가좌도서관, 새해맞이 강연 ‘글쓰기 특강’, 2019년 콘텐츠산업 분야 성과

고양시 가좌도서관, 새해맞이 강연선물 ‘2020 리스타트, 새해 글쓰기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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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국농어촌공사와 2019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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