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겨울축제 ‘눈 내리는 초리골’ 1월 4일부터 2월 16일까지 초리골 마을에서 개최
파주 한울도서관 '토닥토닥 쓰담쓰담' 어린이 겨울독서 교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

▲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눈 내리는 초리골 행사

파주에서도 드디어 겨울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초리골 마을에서 ‘눈 내리는 초리골’ 겨울축제가 오는 4일부터 2월 16일까지 열린다.

마을공동체 초리골 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눈 내리는 초리골’ 겨울축제에서는 골짜기로 이루어져 겨울철 기온이 낮은 지역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얼음 썰매장, 눈썰매장, 얼음분수축제, 연못 송어낚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야간조명시설을 이용한 산책로와 얼음조각길, 먹거리, 지역특산물 장터도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체험공간도 조성된다.

파주시 초리골 마을은 서울 근교에 차로 1시간 이내 위치에 있어 단 시간에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마을 내 펜션, 박물관, 캠핑장 등과 함께 초계탕으로 유명한 맛집도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처음 개최되는 축제이니 만큼 개장식 당일 첫 번째 행사를 기념해 썰매장 입장료 무료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풍물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021년 축제부터는 마을 내 모든 상가가 같이 상생하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면 초리골 내에 위치한 음식점 등을 50%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눈내리는 초리골’ 겨울축제의 개장식은 오는 4일 오후 3시에 열리며 행사장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파주 한울도서관

▲파주 한울 도서관, '토닥토닥! 쓰담쓰담' 겨울독서교실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쓰담쓰담‘ 어린이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토닥토닥 쓰담쓰담‘ 어린이 겨울독서교실은 우정, 학업, 외모, 가족 상담을 주제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사서선생님의 고민 상담소, 우유부단 타파 A or B, ‘고민 식당’의 저자 이주희 작가와의 만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주희 작가는 ‘고민 식당’, ‘무엇이 보이니?’, ‘껌딱지 독립기’ 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또한 공공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강연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과 즐겁게 소통하는데 능통하다.

이인숙 파주시 교하도서관장은 “어린이 겨울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가까워지고 책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격려하며 공감과 격려,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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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축제 '눈 내리는 초리골 행사', 한울 도서관, '토닥토닥! 쓰담쓰담' 겨울독서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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