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계 방탄소년단 지민에 주목

출처: 일러스트레이터 Lee.K, 방탄소년단 지민 관련 작품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현대미술과 방탄소년단의 만남, 'CONNECT-BTS' 프로젝트가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일러스트레이터 Lee.K은 방탄소년단 지민을 본인의 뮤즈로 칭하며 해외 전시회에서 그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작가는 지민의 대해 "지민의 얼굴은 고혹적인 곡선의 형상으로 이루어져 동양 여성과 같이 아름답고 라인은 매우 굵고 날이 선 형상의 턱선부터 목선까지는 서구적인 남성 과 같다, 남성과 여성의 모습이 공존하고 동양과 서양의 매력을 둘 다 지니고 있다"라고 전했다. 작가 Lee.k의 석고상 모습의 지민은 영국 디지털 아트 매거진 이매진에프엑스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영화 '굿 윌 헌팅'과 '아이다호'로 유명한 영화감독 구스 반 산트(Gus Van Sant)는 지난해 영국 유명 패션예술지인 i-D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배우'로 지민을 지목했다.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 지민의 화보에 대한 세계 27개국 실시간 트렌드와 100만 언급에는 지민과 구스 반 산트 감독의 협엽을 염원하는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고 이는 'CONNECT-BTS' 프로젝트 공개 이후 더욱 증가했다.

이외에도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팝아티스트이자 THE I-Art 창시자인 알레 한드로 비질란테, 한국 사진작가 무궁화 소녀, 오만 출신 작가 압둘 라힘 알야야이,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헥터 한세 밴 렌스버그 등 수많은 작가들이 지민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켜 공개하고 있다.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작가 김달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시간을 내서 꼭 하는일은?'이란 질문에 '방탄소년단을 덕질 중입니다, 그 중 지민씨를 제일 좋아해요' 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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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현대미술계 대표 뮤즈"

현대미술계 방탄소년단 지민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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