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향나무 수액을 굳힌 결정체 '보스웰리아'
관절염에 효과적...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의 기록
환과 분말 형태로 섭취 가능

출처: 네이버쇼핑 ㅣ"사막의 진주" 보스웰리아, 효능과 먹는 방법, 부작용은?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겨울이 되면 뼈 마디가 시리고 아픈 관절염 증세가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다. 최근 관절염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 받고 있는 보스웰리아에 대해 정리했다. 

보스웰리아는 북아프리카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감람나무에서 나온 수액을 굳힌 결정체로, 유향을 일컫는다. 유향나무는 인도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한 그루에서 2년에 단 한 번 500g 정도로 소량만 채취되는 귀한 물질로 '사막의 진주'라는 별명이 있다.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며 선물한 것이 바로 보스웰리아로, 5천년 이상 그 향이 널리 사용되어 향수로도 많이 제작되어 쓰인다. 

 

출처: pixabay l  "사막의 진주" 보스웰리아, 효능과 먹는 방법, 부작용은?

보스웰리아는 우리 선조들 역시 사용하던 원료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에는 통증을 멎게 하고 새 살을 돋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기록이 있으며 한의학에서도 염증성 질환, 외상성 타박상, 골관절염 치료에 사용한다.

복용 방법은 환과 분말 형태 등으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분말로 섭취할 경우 물 1리터에 유향가루를 1g 이하로 넣어 마시면 된다. 

보스웰리아의 일일 권장량은 원물은 4g, 분말 형태의 원료는 1g으로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구토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임산부 및 수유부,어린 아이는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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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진주" 보스웰리아, 효능과 먹는 방법, 부작용은?

유향나무 수액을 굳힌 결정체 '보스웰리아'
관절염에 효과적...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의 기록
환과 분말 형태로 섭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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