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e스포츠의 위상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요즘, 한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 '페이커' 이상혁과 문호준이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되는 KBS '더 드리머'는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e스포츠를 활용하여 새로운 방송 콘텐츠를 개발하여 한국 e스포츠의 저변을 넓힌다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e스포츠의 앞날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동시에 게임 대결을 펼치는 형식의 토크쇼다.

이번 '더 드리머'는 e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진 김희철과 박소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사상 세게 최고의 선수로 꼽히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과 11년 연속으로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을 이뤄낸 문호준 선수가 출연하며 입담을 뽐낸다.

또한, 20년 차 e스포츠 전문 캐스터 전용준과 화려한 입담으로 LoL 해설자로 활약하는 '클템' 이현우가 패널로 등장하여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게이머로서 큰 성공을 거둔 이상혁과 문호준이 스포츠 선수로서의 다양한 활동 경험과 재미있었던 일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할 뿐만 아니라, 20대 초반의 청년으로서 겪는 여러 가지 고민들을 털어놓으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게임의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1:1로 게임을 진행하며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장면들을 연출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한편, 게임 외에도 이번 프로그램에는 감동적인 사연의 특별 출연자도 출연한다. 난치병을 투병 중인 우동표 학생이 출연하여 평소 자신의 소원이었던 페이커와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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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문호준 KBS 더 드리머 출연, "1대1 대결부터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게임만큼 화려한 입담 선보이나? 페이커 이상혁, 문호준 '더 드리머' 출연'
오는 20일 오후 11시 40분 방송